텍사스에서 크로스 2기 최연철 리더

크로스베이스볼
2021-08-05

2021. 08. 05. / 크로스 2기 최연철리더 Report

안녕하세요 저는 크로스 2기 최연철입니다.

저는 Ranger College에 처음 갔을때 친구들을 어떻게 잘 사귈까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친구들이 먼저 다가와줘서 미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감이 붙은 저는 영어 실력도 많이 늘고  친구도 많이 사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현지에서 저와 성모에게 도움을 주셨던 윤혜민 선생님의 도움도 정말 컸습니다. 저희가 한식이 정말 먹고싶다고 말했을때 Dallas에서 Ranger college까지 2시간이 걸리는 거리였지만 집에 데리고가서 삼겹살 파티 해주시고 맛있는 음식들도 한번씩 싸서 보내 주셨던것이 정말 많은 힘이 됬습니다. 

그리고 정말 우연히도 친구가 자기와 함께 Summer league를 함께 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해왔습니다. 저는 머물곳이 걱정이었으나 친구가 자기집에 함께 지내자고 먼저 말해 주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Ranger College에서의 2시즌을 마친뒤에 Texas Austin에서 Summer league를 진행 했습니다. 리그 초반에는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아서 정말 야구를 계속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초반에는 Summer league팀 감독님이 기회를 많이 주지 않으셨고 저는 감독님에게 계속 기회를 달라고 말했습니다. 시즌 중반이 되자 저에게 많은 기회를 주셨고 저는 점점 타격에 자신감이 붙었고 시즌 중반 이후에는 매 경기 2안타이상 만들어 내면서 팀의 중심타선을 맡게 되었고 그렇게 시즌을 마친 지금 0.473의 타율로 리그를 마쳤습니다. 

미국에서 정말 좋은 친구들을 만났고 저는 정말 편하게 미국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 항상 감사하고 남대표님, 조상무님, 펠릭스 팀장님, 여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