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8. 20.
미국 출장일기 26일차
오늘은 아침일찍 6기 형준이랑 서윤이를 데리고 학교 야구장에 가서 코치님하고 첫 인사를 했습니다. 감독님께서 테네시로 아들을 보러가서 수석 코치님이 대신 저희들을 응대해 주셨으며 친절하게도 캠퍼스 투어도 해 주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같은 학교 선배인 4기 진철호리더가 오전 일찍부터 함께 동행을 해 주면서 선배가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꿀팁들을 후배들에게 주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 중앙에 있는 카페테리어보다 좀 구석진 곳에 있는 카페테리어가 진정한 맛집으로 10달러면 양도 많게 점심을 먹을 수 있기에 야구 훈련 전에 많이 사 먹는 것이 좋다는 말에... 이런 정보는 진짜 학교선배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정보라고 웃으면서 경청했습니다.
코치님과의 즐거운 투어를 마친 다음에는 어제 못한 쇼핑을 했습니다. 우선, 딕스에 가서 야구베트 등 야구용품을 산 다음 타겟에 가서 헤어드라이기 등 생활용품을 산 뒤 크로스 선배들과 함께 하는 점심을 하기 위해 약속 장소로 향했습니다. 오늘 6기 두명의 후배리더들을 위해 점심을 함께 한 같은 학교 선배 리더들은... 1기 우진혁, 3기 김현우, 4기 진철호, 가영광, 5기 가예찬 리더 (예찬이는 다른 학교^^)들이었습니다. 아쉽게 이 학교 2기가 빠졌지만 이 학교로 크로스는 지난 6년 동안 가장 많은 리더들을 보내고 있는 학교입니다. 리더들의 만족도도 당연히 높기 때문에 학업, 야구, 생활에 있어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대표적인 대학교라 할 수 있습니다.
1기 진혁이는 현재 UC Berkeley에서 건축학을 공부하는 4학년생으로 이제 내년 5월 5학년으로 건축을 공부한 다음 졸업 후, 군 복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에 올 예정입니다. 과제때문에 매일 밤새느라 정신이 없고 또 돈 머리 짜르는 비용이 높아서 또 어차피 군대가면 머리를 짜르기에 여러가지 이유로 머리를 길게 기르고 있더라구요.
건축에 관심이 있는 형준이에게 직접 진혁이를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소개했습니다. 3기 현우는 투수로 이제 곧 캘리포니아 4년제 대학교로 약 90퍼센트 야구장학금을 받고 진학을 할 예정입니다. 고3때부터 각종 부상과 재활로 고생을 했는데요. 다행히 올해 정규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좋은 조건으로 4년제 대학교에 편입이 되었습니다. 야구에 진심인 후배 리더들에게는 좋은 귀감이 될 선배이기에 같은 투수인 서윤이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영광리더는 여름방학때 한국에 오지 않고 미국에 남아 썸머를 들으면서 이과 중에서도 다소 생소하지만 미래 지향적인 전공인 AI를 선택해서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친동생인 5기 가예찬리더는 학업을 하면서 야구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이번 학기부터 엘에이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학교를 옮겼으며 친형인 영광이의 도움을 받으면서 2학년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점심을 함께 하면서 제가 예찬이에게 주문을 한 것은 피지컬을 정말 키워서 미국 친구들에게 파워에서 밀리지 않게 준비를 함과 동시에 후회없는 야구를 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6기 후배들을 위한 점심이기때문에 마무리는 형준, 서윤 후배들을 잘 챙겨달라고 부탁을 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오늘 하루 수고해준 4기 철호가 내일 새벽 3시부터 10시간을 운전해서 샌디에고로 가는 만큼 아쉬워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러얘기를 나눴습니다. 그렇게 헤어진 다음 잠시 숙소에서 쉬었다가 이번엔 4기 김민재와 최재원리더가 저녁을 같이 하고 골프 연습장에 가서 본인들의 샷을 봐달라는 요청에 영광, 예찬 형제들도 다시 초대해서 저녁과 골프를 함께 즐겼습니다. 원래는 제가 초대해서 골프 라운딩을 같이 할려고 했는데 일정에 쫓겨서 골프 연습장에서 골프를 치는 것으로 대신하였습니다. 휴~~~~ 😅
그런데 역시 야구선수 출신의 20대 초반 젊은이들의 샷은 정말 다르더라구요. 얼핏봐도 족히 드라이버 300미터를 때리는 것을 보고 진심 감탄했습니다. 이 녀석들... 야구를 안하고 골프를 선택했어도 잘 했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스포츠는 다 통하듯이 한 종목을 잘하면 다른 종목도 잘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는 여러 크로스 선배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이번에 새롭게 온 6기 후배들에게 잘 해 주라는 부탁을 하루종일 집요하게 한 하루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여행비자로 계속 미국 현지에서 같이 생활 할 수 없기 때문에 제 대신 6기 리더들을 잘 챙겨달라고 얘기했습니다. 당연히 선배 리더들은 제게 걱정하기 말라고 하더라구요^^ 지금까지 잘 해 주었듯이 앞으로도 잘 해 줄 것이라 믿습니다.
"진심이 모이면 문화가 됩니다"
Let's Kross Baseball Together!
2024. 08. 20.
미국 출장일기 26일차
오늘은 아침일찍 6기 형준이랑 서윤이를 데리고 학교 야구장에 가서 코치님하고 첫 인사를 했습니다. 감독님께서 테네시로 아들을 보러가서 수석 코치님이 대신 저희들을 응대해 주셨으며 친절하게도 캠퍼스 투어도 해 주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같은 학교 선배인 4기 진철호리더가 오전 일찍부터 함께 동행을 해 주면서 선배가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꿀팁들을 후배들에게 주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 중앙에 있는 카페테리어보다 좀 구석진 곳에 있는 카페테리어가 진정한 맛집으로 10달러면 양도 많게 점심을 먹을 수 있기에 야구 훈련 전에 많이 사 먹는 것이 좋다는 말에... 이런 정보는 진짜 학교선배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정보라고 웃으면서 경청했습니다.
코치님과의 즐거운 투어를 마친 다음에는 어제 못한 쇼핑을 했습니다. 우선, 딕스에 가서 야구베트 등 야구용품을 산 다음 타겟에 가서 헤어드라이기 등 생활용품을 산 뒤 크로스 선배들과 함께 하는 점심을 하기 위해 약속 장소로 향했습니다. 오늘 6기 두명의 후배리더들을 위해 점심을 함께 한 같은 학교 선배 리더들은... 1기 우진혁, 3기 김현우, 4기 진철호, 가영광, 5기 가예찬 리더 (예찬이는 다른 학교^^)들이었습니다. 아쉽게 이 학교 2기가 빠졌지만 이 학교로 크로스는 지난 6년 동안 가장 많은 리더들을 보내고 있는 학교입니다. 리더들의 만족도도 당연히 높기 때문에 학업, 야구, 생활에 있어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대표적인 대학교라 할 수 있습니다.
1기 진혁이는 현재 UC Berkeley에서 건축학을 공부하는 4학년생으로 이제 내년 5월 5학년으로 건축을 공부한 다음 졸업 후, 군 복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에 올 예정입니다. 과제때문에 매일 밤새느라 정신이 없고 또 돈 머리 짜르는 비용이 높아서 또 어차피 군대가면 머리를 짜르기에 여러가지 이유로 머리를 길게 기르고 있더라구요.
건축에 관심이 있는 형준이에게 직접 진혁이를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소개했습니다. 3기 현우는 투수로 이제 곧 캘리포니아 4년제 대학교로 약 90퍼센트 야구장학금을 받고 진학을 할 예정입니다. 고3때부터 각종 부상과 재활로 고생을 했는데요. 다행히 올해 정규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좋은 조건으로 4년제 대학교에 편입이 되었습니다. 야구에 진심인 후배 리더들에게는 좋은 귀감이 될 선배이기에 같은 투수인 서윤이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영광리더는 여름방학때 한국에 오지 않고 미국에 남아 썸머를 들으면서 이과 중에서도 다소 생소하지만 미래 지향적인 전공인 AI를 선택해서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친동생인 5기 가예찬리더는 학업을 하면서 야구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이번 학기부터 엘에이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학교를 옮겼으며 친형인 영광이의 도움을 받으면서 2학년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점심을 함께 하면서 제가 예찬이에게 주문을 한 것은 피지컬을 정말 키워서 미국 친구들에게 파워에서 밀리지 않게 준비를 함과 동시에 후회없는 야구를 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6기 후배들을 위한 점심이기때문에 마무리는 형준, 서윤 후배들을 잘 챙겨달라고 부탁을 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오늘 하루 수고해준 4기 철호가 내일 새벽 3시부터 10시간을 운전해서 샌디에고로 가는 만큼 아쉬워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러얘기를 나눴습니다. 그렇게 헤어진 다음 잠시 숙소에서 쉬었다가 이번엔 4기 김민재와 최재원리더가 저녁을 같이 하고 골프 연습장에 가서 본인들의 샷을 봐달라는 요청에 영광, 예찬 형제들도 다시 초대해서 저녁과 골프를 함께 즐겼습니다. 원래는 제가 초대해서 골프 라운딩을 같이 할려고 했는데 일정에 쫓겨서 골프 연습장에서 골프를 치는 것으로 대신하였습니다. 휴~~~~ 😅
그런데 역시 야구선수 출신의 20대 초반 젊은이들의 샷은 정말 다르더라구요. 얼핏봐도 족히 드라이버 300미터를 때리는 것을 보고 진심 감탄했습니다. 이 녀석들... 야구를 안하고 골프를 선택했어도 잘 했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스포츠는 다 통하듯이 한 종목을 잘하면 다른 종목도 잘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는 여러 크로스 선배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이번에 새롭게 온 6기 후배들에게 잘 해 주라는 부탁을 하루종일 집요하게 한 하루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여행비자로 계속 미국 현지에서 같이 생활 할 수 없기 때문에 제 대신 6기 리더들을 잘 챙겨달라고 얘기했습니다. 당연히 선배 리더들은 제게 걱정하기 말라고 하더라구요^^ 지금까지 잘 해 주었듯이 앞으로도 잘 해 줄 것이라 믿습니다.
"진심이 모이면 문화가 됩니다"
Let's Kross Baseball Toge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