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 4회 두번째 크로스베이스볼 쇼케이스 첫째날

크로스베이스볼
2021-11-11

2021. 11. 11. / 쇼케이스 첫째날. 

드디어 오늘 제4회 크로스베이스볼 2차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서산 한화이글스 야구장에서 진행하였습니다. 1차때 참가했던 24명의 학생에 새로이 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서 전체 31명의 학생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 참가를 하였습니다. 

이번 2차 쇼케이스를 위해 아시다시피 뉴멕시코에서 포틀랜드에서 엘에이에서 4분의 감독님들이 오셨으며, 오전부터 오후까지 집중해서 평가를 해 주셨습니다. 이번 쇼케이스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유승안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님과 송진우감독님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기회를 만들어주신 한화이글스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특히, 크로스와 협업하는 아이디어를 제일 먼저 제안해 주신 한화이글스 유상선팀장님께 감사드리며, 세심하게 꼼꼼하게 챙겨주신 유인환대리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다시한번 드립니다. 물론 아직 하루가 더 남아있지만 이미 이번 쇼케이스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1회 쇼케이스가 생각이 나네요. 맨땅에 헤딩하듯 시작한 쇼케이스.... 이제 4회를 지나 내년엔 5회 쇼케이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년엔 한화이글스하고 더 큰 캠페인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시간을 가지고 좀 더 많은 대한민국 야구엘리트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이제, 일종의 책임감마저 느껴집니다. 아니 사명감이라고 할까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넘어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해주고 싶습니다. 

오늘 3기 신일고 출신 전액 장학생 최병용리더 학부모님께서 작년에 병용이를 전액 장학생으로 뽑아주신 크리스 감독님을 만나러 먼길을 오셨습니다. 따듯한 커피와 함께 말이죠. 그리고, 한화이글스 방송 인터뷰에도 응해주시면서 열심히 크로스를 홍보해 주셨습니다. 진심이 통하면 더 큰 진심으로 커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크로스의 진심이 잘 전달되어 더 많은 가족들이 생겨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내일은 2기 크로스 김채운리더가 군대가기 전에 진짜 마지막으로 연습게임에 자원봉사하러 옵니다. 여기에 채운이 아버님께서 쇼케이스를 기념하기 위해 타월도 후원해 주셨습니다. 내일 간담회 끝나고 나눠 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토요일 저녁은 2기 조민성리더 부모님과 최재혁리더 부모님께서 미국대학 감독님 4분의 저녁식사를 함께 해 주시려 서울로 오십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이렇게 크로스는 많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최선을 다해준 31명의 젊은 대한민국 야구엘리트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이제, 내일 연습게임을 통해 더 정확한 평가를 진행하려 합니다. 그리고 쇼케이스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간담회를 통해 궁금하시는 점들을 직접 미국대학 감독님 입으로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제 멀게만 느껴졌던 미국대학 야구유학이 이젠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좋은 선택지로 인정을 받는 것 같아 기쁩니다. 크로스는 이 업계의 개척자로서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을 마지막으로 4번째 쇼케이스는 끝이납니다. 하지만, 4기 모집은 시작됩니다. 몇명의 리더들로 4기가 모여질까요? 저부터 궁굼해지네요. 

Let's Kross Baseball Toge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