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썩코치님 야구팀 Kudok팀과 친선게임

크로스베이스볼
2020-09-04

2020. 04. 18.


어제 크로스는 썩코치님 야구팀 Kudok팀하고 친선게임을 했습니다. 장장 6개월 가량 영어와 씨름을하고 최근에는 수학의 개념을 잡아가는 2기 학생들에게 야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썩코치님에게 부탁을 드렸으며 이 시합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썩코치님 팀의 수준을 얕보는 것이 아니라 지난번 미국 사회인 야구팀과 경기하는 동영상을 보고 우리 2기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기를 충분히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수비 포지션 및 베팅 오더 등을 모두 자발적으로 만들어서 준비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2기 학생들 모두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한 이유로 글로브와 베트를 잡아본지 모두 6개월 이상이 되었으며 전국대회 끝난 후에 야구를 하지 않은 것을 생각해보면 거의 8개월을 야구를 안했기에 경기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다가 나중에는 큰 점수차로 이길거라고 터무니없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썩코치님께서 후덜덜한 투수 용병을 비롯, 팀 전체 라인업을 상상도 못하는 최고의 팀으로 구성해서 온 것입니다. 상세한 선수 소개는 썩코치님 유투브 영상을 통해 확인을 하실 수 있겠지만, 한마디로 당했습니다. 충격적인 결과를 받은 우리 크로스패밀리 팀은 그 이후에 가진 회식에서만큼는 절대로 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경기 당일 점심 땐, 중국집에서 그리고 경기 끝난 후엔 삼겹살 집에서 단결된 우리 크로스는 복수전에서만큼은 달라진 모습으로 꼭 갚아주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점수요? 점수가 무엇이 중요하겠습니까?! 나중에 보시면 다 아실텐데요.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명언을 다시 상기하면서 우리 1기 2명이 현재 미국에서 한국에 와 있기에 이들이 자가격리가 해제가 되면 크로스 1기 2기를 합해서 더 강한 팀과 전략으로 5월 썩코치님의 쿠독팀과 재경기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크로스패밀리의 첫경기 소식을 안 좋게 알려드려 매우 송구하지만, 우리는 공부를 6개월 이상 한 상황이어서 토플 경쟁을 쿠독 상대팀과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마음 같아서는 영어 시합도 하고 싶은데 (이건 우리가 100프로 이깁니다^^) 야구로 해야해서 두번째 경기에선 반드시 설욕을해서 크로스의 첫승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 경기를 만들어주긴 우리 썩코치님 그리고 쿠독팀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녁 회식비 전체를 쏘신 우리 대구고 조민성학생 아버님에게 감사드리며, 경기 도중에 먹을 음료수 및 다과 그리고 커피를 준비해 주신 부경고 최재혁 부모님 그리고 아들들의 야구하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고 싶어서 야구장에 오신 윤찬영부모님 그리고 윤건아버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에게 영어만 가르치시다가 최근 토플 목표치 이상을 받게 만들어주신 클레어 선생님 그리고 티아이 선생님 모두 감사드리고, 아이들에게 무료로 컴퓨터 및 미국야구에 대해 알려주시는 조현진멘토님 그리고 저랑 한남동에서 종수가로 맛있는 한우암소전문 고기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종수사장님 그리고 저랑 함께 크로스베이스볼을 키우고 있는 자랑스런 대학교후배 조승희상무 마지막으로 크로스의 보배들인 우리 13명의 2기 크로스 학생 모두..... 챔피언입니다! 


Let's pay back to Kudok team with a double score in May! Let's Kross 1st & 2nd students to beat Kudok in the next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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