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크로스베이스볼 쇼케이스 신청마감 D-14

크로스베이스볼.
2024-09-26


2024. 09. 26. 



제7회 크로스베이스볼 쇼케이스 신청마감 D-14



이제 신청마감이 2주일 남았네요. 역대 가장 많은 분들께서 연락을 주시고 또 신청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매년 저는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면 이 쇼케이스를 준비할때마다 스트레스가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몇명이 올까? 또 몇명이 장학생이 될까? 중학교 주니어들은 어떻게 평가를 해 줄까? 등... 많은 생각 속에 신경이 정말 많이 쓰입니다. 회사입장에선 가장 큰 투자를 하는 건데요. 이 선투자를 한 이벤트가 많은 분들께 인정을 받아 모두의 이벤트로 성장하는 것을 희망합니다. 일본 회사처럼 미국에 건너가 미국대학 감독님들로부터 직접 평가를 받게 만들까?를 수없이 생각하면서 일본 회사처럼 사전 리크루팅을 통해 이 방법으로 가면 회사 입장에선 전혀 손해가 없이 할 수 있는데... 참가자가 최소 50명이 와야 본전인 이 쇼케이스를 7번째 진행하면서 얼마나 대표로서 내적 갈등이 없었겠습니까?!^^ 결국 제가 지치지 말고 이 쇼케이스를 매년 우상향으로 만들어야 하는 책임자인데... 여러모로 부족함도 함께 느낍니다. 그래도 10년을 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올해는 서울권 고등학교 감독님께서 제게 정말 감사하게 힘을 실어주고 계십니다. 저를 크로스를 6년 동안 지켜보셨는데요... 이제야 저를 신뢰하고 또 신뢰하는 제가 만든 쇼케이스에 대해서도 신뢰를 보내고 계십니다. 너무 적극적이셔서 바깥 분들에게 오해(?)를 받을 수도 있겠으나, 전혀 개의치 않으시고 힘을 실어주고 계십니다. 너무 감사하죠. 야구와 1도 이해관계가 없는 제가 6년 전 정말 맨땅에 헤딩하면서 여기까지 왔는데요. 이렇게 경륜있고 또 많은 제자들을 키우고 계신 감독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것은 지난 6년의 시간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믿어주시는만큼 더 정직하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 하라는 뜻으로 새겨들으면서 이번 쇼케이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쇼케이스 마지막 날에는 우리나라 중학교 2개팀과 고등학교 1개팀을 초청해서 미국에서 진행하는 쇼케이스 그대로 테스트를 하기에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중학교 참가자들이 재참가율이 높다는 것은 여러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초청팀으로 오는 대치중, 배재중 학생선수들 모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게 만들겠습니다. 또한, 저를 크로스를 믿고 좋은 기회를 주신 컨벤션고 유영원 감독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밖에 1기부터 6기까지 총 80명의 소중한 제자들을 크로스에 보내주신 총 46개 고등학교 감독님들께도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도를 걸으면서 정직하게 하겠습니다. 더 많은 우리나라 야구 엘리트들 모두 최고의 엘리트가 될 수 있도록 크로스의 모든 프로그램들을 보완하고 또 보완해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어제는 이번에 장만한 국내유일(?) Rapsodo PRO 2.0을 가지고 우리나라 최고의 랩소도 전문가이신 정대성 대표님을 모시고 우리 직원들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현재 연대에서 교환학생으로 한학기를 보내면서 인턴을 해 주고 있는 Ryan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함께 설치도 여러번하면서 이 새로운 기계와 친하게 만들었습니다. 장소대여는 물론 앞서 말씀드린 크로스베이스볼 만의 최고의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주고 계신 도곡아카데미, 윤정호 대표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마 7기부터 제공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야구관련 프로그램들을 '도곡'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인데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7기부터 또 크로스 리더들에게만 국한되어 제공되는 것이 아쉽지만 이런 좋은 기회와 제안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쇼케이스부터 도곡아카데미 2분의 코치님들이 함께 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이제 사람이 아닌 시스템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쇼케이스는 물론 크로스 야구 전체 프로그램도 한단계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생각해보니... 어제 크로스 주니어 1기 김현준 아버님의 로펌, '오킴스'도 다녀왔는데요... 미팅에 열중하다보니 사진 한장을 안 찍었네요. 오킴스의 대표 변호사이신 오성헌 대표님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네 맞습니다. 오킴스라는 이름이... 오성헌변호사님과 현준이 아버님이신 김용범 변호사님의 성을 합쳐서 만든 로펌입니다. 크로스 가족으로 엮인 강한 파트너쉽 위에 이제 본격적인 KROSS PRO BASEBALL PROGRAM이 시작할 예정입니다. 리더들 중에 메이저리그와 KBO 프로선수를 다시 도전할만한 실력과 인성을 가진 리더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크로스 프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크로스 야구 프로들에게는 윤형준 트레이너님께서도 말도 안되는  제안을 반 강제적(?)으로 어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면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따라서, 겨울방학때 한국에 오는 크로스 야구 프로 대상자들에게는 격에 맞게 최고의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



야구에 프로가 있다면 학업의 프로도 크로스 안에는 당연히 있어야 하겠지요? KROSS PRO ACADEMY PROGRAM도 함께 만들어 변호사, 회계사, IT전문가, 건축가, 항공사 기장, 광고인 등등 각 분야 업계 최고의 전문가님들과 함께 차원이 다른 최고의 학업 프로그램도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따라서 KROSS PRO는 야구와 학업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3년 안에 모든 분들께서 깜짝 놀랄만한 결과를 반드시 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야구 특기생들 모두 본인들이 원한다면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프로가 될 수 있다는 믿음과 철학으로 야구는 물론 각 분야 최고의 글로벌 리더들을 배출해서 최고의 교육기관으로서 인정 받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이 모이면 가능합니다! 진심이 모이면 문화가 됩니다!"



LET'S KROSS BASEBALL TOGE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