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베이스볼 2기 최연철 학생

크로스베이스볼
2020-09-04

오늘은 크로스베이스볼 2기 장학생 3명 중, 두번째 글로벌 선진학교 출신 최연철학생을 소개하고자합니다. 연철이와의 인연은 크로스 시작과 함께 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회 크로스 쇼케이스부터 참가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신분으로 참가했던 연철이는 참가자 수가 적었기에 미국대학 감독님들에게 여러 포지션에 대해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어깨가 좋은 연철이는 투수, 내야수, 그리고 포수 포지션을 돌아가면서 테스트를 받았으며, 이들 포지션 중에 포수에 대한 평가가 가장 좋았습니다. 쇼케이스 전까지만해도 내야수로 뛰었던 연철이에게는 주 포지션이 바뀌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만약 5분 미국 감독님들중에 한두분께서 포수에 대한 평가가 좋았다면 좀 고민이 될 법했는데 거의 다섯분 모두 연철이는 포수를 해야한다고 만장일치로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 신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리노이주 Olney Central College, Dennis 감독님으로부터 구두로 장학생 제안을 받았으며, 그 밖에 미주리주 State Fair Community College, Jud 감독님으로부터도 장학생 제안을 동시에 받게 됩니다. 단 조건은 포수로 뛰는 것이었습니다^^. 


연철이는 이 쇼케이스를 통해 주포지션이 바뀌에 되었으며, 작년 글로벌 선진학교에서 주전 포수로 뛰면서 포수로서의 재능을 선보이게 됩니다. 정규시즌 후, 두번째 크로스 쇼케이스에도 참가한 연철이는 이번에도 텍사스주 달라스 소재, Ranger College로 부터 100프로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이 되었으며, 동시에 이 사실을 안 State Fair의 Jud 감독님께서는 전화로 연철이와 연철이 부모님께 본인의 학교로 와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하는 매우 경험하지 못했던 진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 연철이와 연철이 부모님께서는 고민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으며, 결국 Ranger College를 선택하게 됩니다. 크로스는 연철이와 연철이 부모님을 대신해서 이 사실을 Jud 감독님에게 전달하였으며, 실제 미국 출장 시에도 제가 직접 저드 감독님에게 상황 설명을 드리면서 올해 10월 중순에 있을 3회 쇼케이스를 기대해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연철이 같은 학생들이 많이 올 것 같다고 그때 많이 뽑자고 말이죠^^. 


미국대학 야구감독님의 학생선수에 대한 욕심이 정말 큽니다. 예를 들어 Dennis 감독님께서는 여전히 2년전에 크로스 1회 쇼케이스에서 봤던 현재 구리 인창고 주전 유격수 3학년 추은호학생에 대해 매우 큰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금년 1월 미국 현지에서 만나뵈었던 데니스 감독님께서 만약 은호가 원하는 프로와 학교가 안되었을 경우 반드시 본인한테 보내달라고 2년이 지났음에도 요청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개인적으로 정말 놀랬습니다. "J (제 영어이름입니다^^). 은호가 우리학교에 오면 내가 줄수 있는 최고 금액의 장학금을 제공하겠다"고 말이죠. 물론 이 사실을 은호와 은호 부모님께 전달하였습니다. 제가 이틀전에 고3인 은호가 어떻게 시즌을 보내고 있는지 보니깐 여전히 3할 5푼 이상의 타율을 보여주면서 잘하고 있더라구요. 부상없이 건강하게 시즌을 마친후, 은호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크로스에게 기회가 생기겠죠~^^. 여하간 은호와 연철이는 첫번째 크로스 쇼케이스에서 데니스 감독님으로부터 구두로 장학생 제안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고3 신분이 아니었기에 그 당시에는 문서가 아닌 구두로 장학생 제안을 받습니다). 


다시 연철이 얘기로 돌아오면, 연철이는 크로스 학원에서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학교에서 요구하는 토플 점수를 가볍게 통과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제 드디어 미국대사관으로부터 학생비자 (F-1)를 취득하게 됨에따라 다음달 8월에 미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연철이하고 오랜만에 한티 근처에서 점심을 함께 하면서 크로스 학생으로서 장학생으로서 처신을 잘하라고 모든면에서 모범을 보여줄 수 있는 진정한 장학생이 되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럼 연철이가 어떻길래 많는 미국감독님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는지 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