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베이스볼 2기 정연원 학생

크로스베이스볼
2020-09-04

오늘은 2기 크로스베이스볼 학생 중에 부산정보고 및 원광대 출신 정연원학생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연원이는 야구명문 원광대 1학년 1학기를 마칠 즈음인 2019년 5월 초에 연원이 아버님하고 연원이하고 목동 저희 집 근처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이 미팅을 위해 연원이 아버님께서 부산에서 서울 목동까지 무려 5시간 가까이 손수 운전을 하고 오셨습니다. 연원이의 들뜬 표정과 달리 아버님의 표정은 정말 어두웠습니다. 5시간이 넘는 운전때문에 그런줄 알았는데 잘 다니고 있는 아니 많은 야구특기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원광대를 포기하고 왜 갑자기 미국대학으로 야구유학을 가려하는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 표정이었다는 것을 상담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광대에서 등록금을 내지 않고 장학금을 받는 것도 추가로 알았을 때는 연원이 아버님께서 왜 이리 표정이 좋지 않은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좋은(?) 조건을 버리고 미국으로 도전하려는 연원이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첫 상담을 잘해서 연원이 아버님을 이해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며 결국 이는 연원이의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니 이 첫 상담의  의미가 작지 않다고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무려 5시간 가까이 한 카페에서 미팅을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드렸으며 연원이 아버님의 표정이 처음과 달리 밝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제 상담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긴 첫 상담을 마친 후 이 상담시간을 어떻게하면 두시간으로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한 것도 기억이 납니다. 1기와 2기 상담시간이 평균 3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이만큼 아들 미래가 달려있는 일이기에 저 역시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드리고자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3~4번 긴 상담을 한 후에 계약을 안한 케이스를 겪고 나서는 매우 큰 상실감과 자괴감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간혹 제 진심이 반대로 활용되는 경우를 접하고 나서는 제 스스로 정보 공유를 계약 전과 후로 구분을 지어 진행하고자 합니다. 제도와 규율은 이렇게 역이용을 하는 분들로 인해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을 보면 순기능도 있어보이는 것 같아 씁쓸하게 만드네요. 여하간, 다양한 학부모님들로 인해 크로스는 발전해 가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다시 연원이 이야기로 돌아오면, 연원이는 부산에서 자체적으로 영어공부를 하였으며, 토플 점수가 예상만큼 나오지 않자 크로스 학원 근처인 도곡동으로 올라와서 1월부터 현재까지 영어, 수학 그리고 여름 계절학기 그리고 가을 정규 수업 두개 이상을 온라인으로 들으면서 학점을 미리 따 놓으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연원이가 가장 원했던 캘리포니아 LA 지역 그리고 역시 우리나라 최초로 LA Valley College의 Mallas감독님의 부름을 받고 합격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학교에서 원하는 토플 점수를 가볍게 첫시험에 넘겼으며 그 이후, 연원이는 실질적인 공부를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공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연원이 외모는 곱상해 보이지만, 부산 경상도 상남자의 품격도 함께 가지고 있는 멋진 남자입니다. 리더쉽도 있고 근성도 아주 강한 친구입니다. 한번 마음을 먹으면 그 목표를 위해 전력으로 달릴 줄 아는 학생이기도 합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을 현실적으로 할 줄 아는 매우 이성적인 친구이기도 합니다. 맏형답게 2기 후배들을 잘 인도하는 형이기도 합니다. 이런 연원이를 사랑합니다. 여러 전공을 현재 고민하고 있지만, 곧 본인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이고 크로스는 이 여정을 함께 할 것입니다. 


연원이는 또 야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릅니다. 실전 야구 한지가 너무 오래되었기에 고민이 큰 연원이와 우리 2기 학생들을 위해 방배동에 있는 엘론베이스볼랩 박철대표님을 만나 크로스 학생들의 연습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렸으며 박대표님께서 매우 엄청난 좋은 조건으로 연습장을 사용할 수 있게 허락을 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박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연원이가 공부도 야구도 잘 준비해서 내년 봄학기부터 제대로 시작할 수 있게 크로스는 늘 함께 할 것입니다. 


이번 여름학기 미국 무어파크 컬리지에서 온라인 수학 과정을 수강하였으며 당당하게 "A" 학점을 받았습니다. 역시 연원이는 야구뿐 아니라 학업도 우수한 학생입니다.


발이 빠르고 실전에 강하면서 집중력이 좋은 연원이 학생의 야구동영상을 소개드립니다. 말라스 감독님께서 연원이의 어떤 모습이 좋아 최초의 한국 제자로 받아드렸는지 같이 확인해 볼까요~?^^

연원아 지금 이대로 지치지말고 함께 해 나가자!

크로스는 늘 함께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