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racuse의 자부심, KrossBaseball

크로스베이스볼.
2024-11-20



2024. 11. 20.


크로스베이스볼 대표인 저도 미국에서 대학교를 나왔습니다. 제가 졸업한 학교는 미국 동부 뉴욕주에 있는 Syracuse University입니다.


1992년 1월에 입학해서 중간에 군대를 다녀오고 졸업은 1997년 5월에 했습니다. 전공은 신문방송 부전공은 마케팅을 했습니다. 시라큐스 대학교는 행정학과 Maxwell과 신문방송학과 Newhouse가 유명합니다. 물론 저도 시라큐스 뉴하우스 출신이라는 자부심이 있습니다만... 그렇게 티를 내고 살지는 않았습니다^^


졸업 후 잊지못할 IMF라는 암흑기를 겪으면서 1년 4개월 청년백수 생활을 했으며, 그 이후에는 다행히 제일기획을 포함해서 9년 간 광고대행사를 다녔고 또 10여년을 제일모직을 포함해서 패션 마케팅에 몸을 담았습니다.


2018년 미국에서 초중고대학교까지 야구학생선수였던 하나밖에 없는 조카의 말한마디에 크로스베이스볼을 창업했으며 1기부터 6기까지 총 80명의 리더들을 미국대학교에 야구유학을 보냈으며, 현재 7기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3기 최병용리더가 국내최초로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 지명이 되었으며 1기 유승연리더를 비롯해서 매년 미국 최고의 명문대학교에서 다양한 전공을 공부하면서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야구에 1도 관계가 없었던 제가 우리나라 야구특기생들의 미래와 진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진심 하나로 지금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할 수 있게 만든 힘이 어디서 왔는지 생각을 해보니 제 모교인 Syracuse University에서 길러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동문이 만들어 가고 있는 (조승희 상무도 시라큐스 동문입니다^^) 크로스베이스볼에 많은 관심부탁드리고 또 선배님들의 적극적인 후원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et's Go Orange!... 라고 외치면서 어제 저녁 시라큐스 총 동문회에서 크로스를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동문들 모두 매우 인상적으로 들었다고 얘기를 해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시라큐스 동문들도 이젠 크로스베이스볼이 시라큐스 동문이 하는 회사라는 것을 어제 발표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멋진 회사로 키워가겠습니다!


Go Orange!, Go Kross!


"진심이 모이면 문화가 됩니다"